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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NSIDE DCH-01
GNUNIX
2003. 3. 4. 19:00
2003년 03월 04일날 촬영된 사진에 용량 감량을 위한 품질저하를 부득이 하게 실시하여 화질이 좋지 못함을 알려드립니다 ^^;;
DCH-01 도착.
근데 'DCH-01'이 무엇일까? ㅋㅋ
짜잔!~
당시 slrclub.com에 맞먹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사이트, dcinside.com에서 공구하여 판매하는 제품이었다.
정확히 공구였는지 공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데서 만들고 이들이 이들 이름걸로 파는것이라 추정해본다.
뽁뽁이, 뾱뾱이다!~ 한동안 심심하지 않을 수 있겠다 ㅎㅎㅎ
하지만 지금은 이 가방을 봐야하므로 심심하지 않아 ㅋ
'저리가!~' 언능 벗겨서 내던졌다 ㅋ
짜잔!~ 드디어 등장.
이놈은 하드케이스다.
카메가 가방용 하드케이스!!
보통 카메라용 하드케이스는 엄청나게 비싼것이 일반적.
하지만 이놈은 싸다.. 재질 때문일까.. 아무튼 '싸구려'라는 말이다.
가방 우측 하단엔 dcinside.com이라는 로고가 멋들어지게 금속으로 튼튼하게 박혀있었다.
전체적으로 까망부분의 외관은 그리 튼실 하지 않았다. 싸구려 알루미늄이라 그런지 기스가 쉽게 잘생기고 상처도 잘생겼으며 잘 찌그러졌다.. ㅡㅡ;
바닥과 측면사진이다.
전체적으로 네모스럽게 생겼고 모서리 처리도 저리 되어있다.
'까망색의 작은 하드케이스'이기에 무슨 메이크업 하러 다닌다는 오해를 좀 사기도 했었다.
그렇게 작고 이쁘게 생겼다.
내부사진.
역시 작고 이뿌게 생겼으며 오밀조밀하게 칸막이도 있다.
사이즈는 230 x 185 x 130mm 인데 외부사이즈입니다. 쿨럭-
가운데 칸막이는 가로로 길게 끼워넣고, 그 칸막이와 벽의 끼우는 부분으로 다른 칸막이를 끼운다. 괜찮은 아이디어였다. 아주 튼실하지는 못했지만 그럭 저럭 버텨주었다.
하지만. 때때로 칸막이의 길이가 너무 짧게 오는 경우도 있었으니.... 역시 대충 만든 티가 나는 부분이었다. 전화로 해서 다시 여분의 칸막이를 다시 받긴했지만 ^^;
품명 : 하드케이스 (간단하다ㅡㅡ;)
품번 : DCH-01 (이건 '모델명' 아닌가--;)
제조원 : 디앤제이클럽 (넌 누구냣! ㅋ)
판매원 : (주)디시인사이드
소비자상담실 : 디앤제이클럽 (02)701-7504
MADE IN KOREA (마데 인 코리아 ㅋㅋ)
내가 산건 2003년 초인데 아래부분에 1999 - 2002 ⓒ 라고 되어있다. 뭘까 ㅎ
판매개시일은 2002년부터인듯하다.
손으로 잡는 순잡이도 있지만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도록 어깨끈도 있다. 얇아서 그렇지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위 사진 입구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잠금장치 없이 여는 방식이라 이 가방을 매고 다니다가 갑자기 열리는 바람에 카메라를 땅에 떨구고 말았다는 소식이 몇번 들리기도 했었다.
디자인 꽤나 괜찮았는데, 조금만 튼실하고 몇가지 단점만 보완한다면 더욱 괜찮은 가방이었을것같다. 라는 말은 너무 당연한가.. ^^;;
08.04.18